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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조립 식주택 짓기 제대로 알기 (장점 단점 가격)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하면 조용한 시골에서 전원 생활을 만끽하고 싶어 합니다.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는 후회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조립식 주택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장점이 많지만, 그에 따르는 단점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하다고 해서 무턱대고 조립식 주택을 짓는 것은 위험해요. 꼭 많이 알아보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농립축산식품부의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귀농인들의 초기 투자비용은 9346만원이라고 합니다. 큰돈이라고 할 수 있으나 토지 및 관련 시설을 매입하고, 살짓을 짓기에는 넉넉하지 않은데요. 경제적이고, 금방 지을 수 있는 조립식 소형주택을 선호하는 추세가 이해됩니다.

 

 

조립식 주택 짓기 장단점과 평당가격 알기

◆ 조립식 주택 장점

  • 상대적으로 다른 주택에 비해 공사비가 적게 들어감
    (일반적인 가격: 집짓기 평당가격 - 230만원~250만원선, 철거비 200만원선, 추가부대비용 400만원선)
  • ※ 컨테이너주택은 평당가격이 150만원~180만원 정도로 더 저렴하지만, 다양한 단점이 있죠. (단열, 부식, 단조로운 디자인 등)
  • 공사기간이 짧음
    (그만큼 인건비가 덜 들어가겠죠?)
  •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집짓기 가능
    (건축공법이나 자재에 따라) 단열과 방음이 우수 or 보통

 

 

 

 

◆ 조립식 주택 단점

  • 화재에 취약함
  • (조립식 주택의 주요자재인 샌드위치패널에 들어가는 스티로폼은 가연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불이 붙으면 짧은시간내에 크게 번진답니다.)
  • 밀폐되어 실내외의 통기성이 부족
  • 충격에 약하고, 집의 수명이 짧음
    (샌드위치 패널의 수명은 보통 20년)
  • 가치평가가 낮음
    (조립식 주택 짓기는 저렴하지만, 매매하기에는 불리)
  • 시공과정에서 설계의 변경이 자유롭지 못함
    (제반 자재가 설계도면에 맞춰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

 

 

◆ 일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퀄리티를 올려야 하는데요.
그만큼 공사비가 평당가격 300~350만원선으로 올라간답니다.

 

 

시공 시 주의사항
지금까지 조립식 주택 짓기의 장단점과 평당가격을 알아보았는데요.
보통 시공경험이 많은 업체는 노하우나 숙련된 기술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답니다. 이점을 고려해서 업체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집짓기에 들어갈 때는 업체에 모든 것을 맡기지 마시고, 구조와 내외장재, 면적, 옵션 품목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